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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상 받아”

전병욱 의령신협 이사장 당선인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3일
“5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상 받아”
전병욱 의령신협 이사장 당선인

ⓒ 의령신문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한 마디 말씀해 주세요.
▲ 이번 의령신협 제26차 정기총회 시에 무투표로 저를 3선 의령신협 상임이사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조합원님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는 앞으로 의령신협을 더 크게 발전시키고 서민경제에 더 많이 이바지하라는 4천200여 조합원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모범 이사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올해 살림살이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대내외적으로 경제성장이 그 어느 때보다도 둔화되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뚜렷한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미.중 무역분 부정적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아 국내 소득지표가 저하되고, 서민들과 자영업을 하는 분들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우리 신협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타격을 받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의령신협은 조합원과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기준으로 총자산 420억원과 자본금 30억원, 당기순이익 1억9천500만원, 순자본비율 4.22%와 연체비율 0.34%의 내실 있는 재무상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신협의 성장세에 걸맞게 장학금지원과 불우이웃돕기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으로 끊임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따뜻한 손길로 보듬어 가고 있습니다.

- 조합 운영방침은 무엇인가. 특히 중점을 두고 추진할 내용이 있다면.
▲ 무엇보다도 저희 의령신협 임직원들은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자산건전성 분야에서 8년 연속해서 1등급 평가를 받아 부산경남지역본부 111개 조합 중 조합종합경영평가에서 6위를 달성하였고, 경남울산의 63개 경남협의회 중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하여 5년 연속으로 경영우수상과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의령은 어느 지역보다 금융 환경이 열악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조합원과 군민들의 믿음의 결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추가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제가 8년 전 아주 작은 구멍가게에 지나지 않았던 신협을 인수받으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초라한 남의 집 셋방살이를 청산하고 의령의 중심에 신협을 우뚝 세워놓고 신용협동조합의 근간인 더불어 함께 잘살아야 한다는 가치를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의 임직원들은 더 절실한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가슴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더 친절히 가깝게 다가가 조합원들의 실익과 편의 중심으로 경영마인드를 변혁하여 최우수 조합의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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