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7 20:45: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지역종합1

2017년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임영배 씨, 전통음식부문 대상 수상
(의령망개떡 대표)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1일
2017년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임영배 씨, 전통음식부문 대상 수상
(의령망개떡 대표)

ⓒ 의령신문

지난 13일 서울 국회본청 3층 귀빈식당에서 의령망개떡 임영배(70᛫의령읍᛫사진 좌) 대표가 2017년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조직위원회로부터 전통음식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7년 대한민국 탑리더스(TOPLADERS)대상은 대한민국 탑리더스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뉴스, 코리아뉴스, 크리에이티브코리아, 글로벌뉴스통신이 주관하고, 제주새마을금고가 후원했다.
임 대표는 60년을 넘게 3대가 이어오고 있는 의령망개떡 남산떡방앗간을 경영해 오면서 2015년 12월 27일 (사단법인공익법인)한국문화예술진흥회로부터 ‘망개떡 명인’ 인증 선정(인증번호 kcap 제06-36호)되어 자연의 맛 기술과 자부심 하나로 평생을 지켜오고 오면서 망개떡 ‘원조’라는 자부심으로 열정을 쏟아왔다.
한국문화예술진흥회는 해마다 명인 및 창조문화예술연예대상으로 화᛫예술᛫연예᛫법무᛫보건᛫의료᛫안전행정 등의 각 분야에 명인들을 선정해 수상(인증)하는 권위 있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임 대표가 이번에 수상한 ‘망개떡 명인’ 인증 선정은 고향 의령에서 망개떡 만들기에 인생을 바치며 쉼 없이 달려온 수십 년 세월에 대한 ‘당당한 보상’이라는 평가다.
임 대표는 다른 사람들이 원조 명칭을 사용해도 일체 대응하지 않고 가족들이 평생을 만들어오고 있는 원조 의령망개떡의 맛과 자연의 향기를 비롯해 제조 과정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의령읍 의병로 16길 25(의령농협 하나로마트 옆 주차장 앞) 부지에 제2공장 의령망개떡 홍보관 건물을 건립하고 체험을 통해 원조망개떡 홍보와 직판을 앞두고 있다.
의령망개떡은 6᛫25전쟁이 끝나고 보릿고개 시절인 1956년 의령군 의령읍 당시 장대(현 산동)마을에서 16년 전에 별세한 임 대표의 어머니 故조성희(96) 씨가 떡메로 쳐서 소규모 생계형으로 창시하고 발굴한 것이 현재까지 최초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이후 제2대 임 대표와 부인 손은숙(63) 씨가 가업을 승계받았으며, 15년 전부터는 전통 가업 승계를 위해 대학에서 위생사 자격증 취득과 식품공학과를 전공한 제 3대 장남 홍근(40) 씨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의령읍 서동리 의령(전통)시장에 위치한 ‘의령 남산떡방앗간’은 1970년 초 쌀과 고추 등을 가루로 가공하는 ‘남산가공사’를 인수, 확장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임 대표의 의령망개떡은 원조에 의한 원조만이 할 수 있는 절대적인 비법으로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유통 기간을 1일로 고수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임 대표는 첨가제 첨부 안 된 일관된 자연의 맛 더 좋은 망개떡 개발과 홍보를 위한 사업성은 갈수록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의령망개떡으로서는 최초로 지난 2008년에 특허 상표(제40-792895호)와 디자인을 등록한데 이어 확고한 인지도와 기술력을 탄탄히 하기 위해 경남과학기술대 식품학과와 농업기술센터에 기술협력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임 대표는 “망개떡의 쫄깃한 맛은 국산 쌀로 만든 시루와 팥소 및 소금의 적절한 배합을 비롯해 천연 방부제 역할과 자연의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싱싱한 망개 잎 사용이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우리 공장은 매년 7월에 수확한 망개 잎을 1년간 보관하기 위한 우리만의 비법과 관리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는 의령과 외지에 망개떡 집이 많이 생겼지만 우리는 유통 기간을 늘리기 위해첨가물(방부제)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쫄깃쫄깃한 맛과 망개 잎의 향기를 그대로 담고 있다”며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임 대표는 평화대사의령군협의회와 자연보호의령군협의회 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의령군발전협의회 회장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령군지회 지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하현봉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1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의령군 부림면 옥동마을, 특산물 양상추 축제 개최..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의령군, `우순경 사건` 위령탑 이어 올해 희생자 추모공원 조성..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의령농협, 조합원 300명 농협케미컬·남해화학 선진지 견학 시행..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100만원 기탁..
의령청소년문화의집,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선정..
(사)전국한우협회 의령군지부, 의령군장학회 장학금 300만원 기탁..
포토뉴스
지역
축제 주제 (과거와 현재의 만남 “나도 의병”)과도 맥 같이 해..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6,939
오늘 방문자 수 : 12,764
총 방문자 수 : 18,856,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