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조합장선거 전용삼 씨 당선
“활력 있고 비전 있는 전국 최고의 농협” 다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28일
.jpg) 전용삼(기호2, 55세·용덕·사진)씨가 지난 25일 치러진 제12대 의령농협조합장선거에서 총 5천700여명의 조합원 중 4천465명이 투표(투표율 78.1%)한 가운데 2천361표(52.88%)를 얻어 2천61표를 얻은 현 조합장 강흥석 후보(기호1, 57세·의령읍)를 300표차로 누르고 4년 임기의 제12대 새 조합장에 당선됐다.
(본보 4월 15일자 131호 1면 보도)
전 당선자는 “의령농협조합장으로 서게 해 준 조합원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고 부응하는 조합장이 되겠다”며 “임기동안 의령농협을 활력 있고 비전 있는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이를 위해 조합원과 지역농민이 주인이 되는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
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의령농협의 벼 131t 도난의혹사건을 부각시키며 △농협사업 의사결정과 경영과정 투명공개 △농협하나로마트사업 재검토 및 활로모색 △미곡처리장 시설확충 및 운영개선 △지역연합 마케팅사업추진, 조합원 실익증대 △조합내부자금 이자율 인하 △취임 2년후 조합장 신임투표 실시 △의령농협 장기발전 계획 수립시행 △농민단체 의견 조합운영에 적극 반영 △고품질 친환경 생산지원 △관리직 성과금제도 도입 △장례식장 및 주유소 사업추진 등 공약을 내세워 당선됐다.
전당선자는 의령 용덕출신으로 덕암초교, 의령중, 진해고를 졸업했으며 의령농협 신용·경제상무, 의령농협 대의·용암·정곡지소장을 역임했으며 의령군 발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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