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의령군민대상 수상자 확정
산업경제상 최성대, 사회봉사상 박희석, 문화예술상 허용태 씨 3명, 의병제전 기념식 때 수상최성대 씨박희석 씨허용태 씨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18일
.jpg) 의령군이 의병제전 때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제12회 의령군민대상 수상자를 3월 30일 확정했다.
지난 3월 10일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군민대상 수상자 후보자는 총 5명, 군민대상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이들의 공적조사 등을 통해 이날 올해의 군민대상 수상자로 산업경제상 최성대(51세·칠곡면 내조리 좌), 사회봉사상 박희석(62세·재부 의령읍 향우 중앙), 문화예술상 허용태(75세·의령읍 동동리 우) 씨 등 3명으로 확정했다.
산업경제상을 수상하게 된 최성대 씨는 56종의 전통식품을 개발 및 계승하여 조청한과를 지역특산품화하여 의령 이미지 홍보와 해외 수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남다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사회단체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다.
사회봉사상을 수상하는 박희석씨는 전국의령군향우연합회 회장과 재부 의령군향우회 회장으로 고향학교 발전과 모범 의령인 발굴에 헌신노력 하였고, 태풍 내습시 고향방문 위문활동과 의령민속소싸움부산초청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헌신 노력하였고, 고향과 향우회, 지역사회 등에 헌신봉사하여 각종 포상을 수상하는 등 의령인으로서의 기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는 허용태씨는 군민문화회관 건립추진, 체육진흥기금조성, 체육공원 정비사업 추진, 농지개량조합장 시절 2,000ha의 농경지 정리와 농업용수 개발로 농업 소득증대와 농민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의병제전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의령인의 긍지를 더 높이는 의병제전 행사에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었고, 큰줄땡기기, 전국 소싸움대회 등 의령의 대표적 민속놀이를 육성·발전시키고 널리 알려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의령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공설운동장에서 의병제전 행사 기념식에서 치러진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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