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굴산 청정미나리' 대상 수상
제21회 농협중앙회 주최 협동조직 작목반 평가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16일
.jpg) 의령을 대표하는 신선농산물인 자굴산청정밭미나리작목회(회장 윤해용)가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제 21회 농협 협동조직 작목반 평가 결과 대상의 영광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밭미나리 재배단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의령농협 생산조직의 하나인 가례면 ‘자굴산밭미나리’는 해를 거듭할수록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향을 인정받아 지역특산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작목반원들의 10여년에 걸친 노력과 협동심을 반영하는 협동조직(채소부문) 작목반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돼 지난 3일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시상금 7백만원과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자굴산청정밭미나리 작목반’은 윤회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작목반원들이 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함께 조직적인 생산, 선별, 계통출하를 고수하며 연중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밭미나리 작목회는 자굴산 청정 지하수를 활용해 활성탄 농법, 미생물 농법, 친환경농법 등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의 미나리를 생산, 농협의 계통출하를 통해 선별, 출하, 계산 등 전반에 걸쳐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5년 26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현재는 30여명이 연간 10억여원 상당의 미나리를 생산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밭미나리 작목반은 앞으로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해 연중 판매시장을 확보하고 출하의 다변화를 위해 전자상거래를 확대하는 등 도시소비자의 농촌체험과 판매를 겸한 쉼터를 설치해 소비자의 건강과 친환경안전농산물의 생산·공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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