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방도사업 전국 `최우수'
행자부 평가 180개 자치단체중 최고… 4月 표창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09일
의령군이 행정자치부에서 평가한 2004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부문에서 전국 1백80개 지방자치단체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전국 1백80개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2004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계획 수립과 공사시공분야 등 사업추진에 있어 타시군에 비해 매우 합리적이고 적정하게 운영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위험교량에 대한 안전관리 및 포장도로의 유지관리에도 온갖 정성으로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을 명예감독관으로 임명해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공사에 반영하고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참여를 적극 유도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둬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또 40여명의 토목직 공무원들로 합동설계반을 구성 운영해 각종 공사설계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부실공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4월경 우수기관 및 담당공무원들에 대해서는 포상과 표창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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