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여성단체협의회 남 두 연 회장
`외풍에 흔들림 없는 협의회`` 다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2월 16일
“여성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여성단체 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지난 1일 의령읍사무소 3층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의령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남두연(55세·정암·사진)회장은 협의회를 앞으로 외풍에 흔들림 없이 균형 있게 끌고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11개 여성단체가 가입해 관내에 역량 있는 규모의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 남회장은 부드럽고 온화하면서도 추진력을 지닌 전형적인 외유내강으로, 이론과 실무를 갖췄다는 점에서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회장은 “우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의 여성욕구에 맞는 여성활동으로 더욱 도약하는 여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 2년 동안 더욱 열심히 봉사해 의령군 여성단체 연합회가 의령여성의 대표기구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남회장은 “의령군 여성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에 믿음을 갖고 있으며 무엇보다 일치되고 단결된 모습으로 여성계를 이끄는데 노력하겠다”며 “일상생활에서 많은 여성의 참여를 꾀하기 위해 일반회원을 늘리는 한편 지역 여성운동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두연 회장은 현재 군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사무국장과 군지회 새마을부녀회장 등 여러 단체를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 활동해오고 있다.<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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