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의령문화원 강 홍 석 원장
“위상제고에 온 힘 쏟겠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9일
“문화원 전회원들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 전회원의 여망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대관계를 긴밀히 해 앞서가는 문화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할 생각입니다”
지난 15일 의령문화원 제8대 원장에 취임한 강홍석원장(사진)은 앞으로 임기 4년동안 의령문화원 발전을 위해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장은 ▲건전한 문화형성 ▲온고지신적 문화창달 ▲문화가족 확충을 목표로 유명인사 초청특강, 견학, 체험학습, 토론회, 세미나 등을 개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원장은 “건전한 정신과 올바른 생각이 문화를 형성한다”며 “우리는 문화를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생활문화, 예를 들어 음식문화, 놀이문화 등 생활자체가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장은 우리문화발전의 방향을 “나에서 우리로, 이기에서 희생과 봉사로, 욕심에서 마음을 비우는 것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모든 문제는 욕심에서 생긴다”고 말했다.
강원장은 “문화란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성과 측정도 어렵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스스로를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인내와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강원장은 의령읍 무전리 출생으로 진주 의령초등학교, 의령중학교를 거쳐 진주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경상남도 문화체육과장·세정과장, 고성 부군수, 의령 부군수를 역임하는 등 27년간의 공직생활을 해왔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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