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기지원자금 2,020억 지원
군 20억·도 2천억 마련 업체당 최고 3억까지 융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9일
가뜩이나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의령군에서만 올 20억원의 중기자금이 지원되며 경남도에서도 모두 2천억원의 자금이 마련돼 지원된다.
의령군은 올해 20억원의 중기 육성기금을 확보, 농협과 경남은행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업체당 2억원이내에서 기금을 융자지원해 주기로 했다.
융자조건은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은행대출금리에 군에서 금리의 2.5%를 이차보전 지원한다. 또 경남도는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하며 융자조건 등은 군과 같다.
그러나 군과 도에서 지원하는 이차보전금리가 지난해에는 3.5%였으나 올해에는 2.5%로 1%가 줄어 중소기업들의 부담폭은 상대적으로 커지게 됐다.
도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중 △중소제조업체 △관광진흥법에 의거 도에 등록된 관광업체 △여객운수사업체중 시내외, 농어촌버스업체(고속버스 제외) △지식기반사업중 컴퓨터 소프트웨어개발 또는 연구개발업 △영상물제작분야 등이다.
제출서류는 융자지원서 1부, 최근년도 결산재무재표 또는부가세증명원(신고서) 1부, 공장등록증 사본 1부 등이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해의 경우 모두 17개업체가 군과 경남도에서 각각 8억3천7백만원(5개업체)과 51억6천만원(12개업체)을 융자지원 받았으며, 군에서만 금리이차보전비(3.5%지원)로 2천9백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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