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11:39: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전체

의령 홍의송 특허청 상표등록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9일

의령 홍의송 특허청 상표등록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한우산 생태숲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에 대해 다른 지역 소나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의령 소나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의령 홍의송(宜寧 紅衣松)’이라는 이름으로 특허청 상표등록(40-1197141)을 마쳤다.


의령 홍의송(宜寧 紅衣松)’은 한우산 생태숲 내 해발 700m 이상 능선부 30에 집단으로 자생하는 특이한 수형의 소나무로 수피가 검붉은 색을 띄고 하나의 원줄기에 여러 개의 가지가 발생하는 다지송(多支松)의 형태로 자라고 있다. 이는 한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는 한우산의 강추위와 강한 바람에 자연적응의 형태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의령 홍의송(宜寧 紅衣松)’은 임진왜란 전국최초의 의병장 홍의장군 곽재우에서 유래한 것으로 붉은 옷을 입고 전장을 누비던 곽재우 장군의 모습과 여러 군민이 하나로 뭉쳐 외세에 대항했던 의령군민의 기상이 홍의송의 붉은 수피와 여러 개의 줄기가 하나로 응집되어 거친 자연환경을 이겨내는 모습과 닮아있어 의령 홍의송(宜寧 紅衣松)’으로 명명했다.


군 관계자는 의령 홍의송(宜寧 紅衣松) 상표등록으로 상표사용의 배타적 권리를 선점하는 한편 브랜드화를 통해 한우산 생태숲이 우리나라 대표 생태숲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우산 생태숲은 산림생태계의 보전, 증식과 건강한 산림휴양을 위한 생태관광지로서, 50억을 투입해 2009년 착공, 올해 조성을 마칠 예정으로 시범개장을 거쳐 내년에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9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의령군민문화회관 창작 오페라 ‘춘향전’ 공연..
표천길의 애국시 ‘무궁화 꽃이… ’ 낭송 강약 감정이입 주력 대전 임연옥 대상..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852
오늘 방문자 수 : 5,655
총 방문자 수 : 18,807,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