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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이웃사랑 주민들 인정 `훈훈``

의령교육청·여성단체협 등 불우이웃돕기 행사 펼쳐
관내 초등교들 학교에 배추심어 직접 김장담아 전달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연말연시를 맞아 의령 안팎의 기업, 단체, 주민들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세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선진병원(원장 김현수)은 지난 11월 말까지 접수받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저소득 독거노인 등 겨울나기가 힘든 독거노인이면서 저소득층(생활보호대상자), 만성질환자(퇴행성 관절 및 척추질환, 호흡기계질환 등)들에게 의료 지원과 숙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1개단체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시행하는 ‘희망 2005 이웃돕기 성금 모금운동’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 모으기 행사는 내년 1월말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성금기탁 희망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금융기관 및 언론방송사에 창구를 개설하여 사랑의 계좌모금과 ARS 사랑의 전화(060-700-1212) 걸기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사랑의열매 나누기 행사에는 평소 남몰래 주위사람들을 도왔던 이형태(꾸띵피자)씨가 성금 모금 운동에도 정성을 보여 주위로부터 ‘사랑의 전도사’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이씨의 이웃인 김모(46세 의령)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이렇게 주위사람들을 도우려는 마음이 아름답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국주부교실 의령군지회(회장 오연화)는 겨울을 맞아 지난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칠곡면을 방문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주부교실은 지난 9일 김장김치 10통(100㎏)을 담아 회원들과 칠곡면 외조리 이점이씨외 9개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노인들에게 말벗이 돼주기도 했으며, 11개 여성단체협의회도 각각 자매결연 맺은 마을을 찾아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치렀다.
 읍소재 금지다방(조삼진 39세)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고 싶다며 쌀20㎏를 의령신문사에 전달해왔다.
 또한 의령교육청(교육장 박경수)에서는 지난 11월 23일과 24일 2일 동안 용덕초교에서 관내 초등학교와 의령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김장담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은 지난 9월초 관내 12개 초등학교 실습지 약 700여평에 1,000여포기의 배추를 파종하여 학생들이 직접 재배해 관내 영양사들이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최진정 기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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