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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앞 버스·택시승강장 확대
25 ·8인용 각각 새로 설치… 진입로도 늘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의령우체국앞 버스승강장과 택시승강장이 대폭 확대되고 승강장 모습도 미관을 감안해 현대감각에 맞게 새로 만들어져 설치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보강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군은 의령우체국앞 버스승강장 등이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이 뒤따르자 이의 해소를 위해 의령우체국앞 광장일대를 확대 재정비키로 하고 지난달 설계를 완료한데이어 지난 2일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우선 3천여만원을 들여 버스와 택시승강장을 새로 확대설치하고 버스진입로도 확장하는 한편 가로등과 광장도 정비키로 했다.
버스승강장의 경우 종전 8명정도만 수용하던 것을 20∼25명이 동시 수용가능할 수 있도록 길이 10m 폭 3m의 현대식 승강장시설을 새로 설치키로 했다.
또 택시승강장도 8명정도가 앉아서 기다릴수 있도록 길이 4.5m 폭 1.8m의 승강장을 우체국 정문앞 광장에 설치키로 했다.
군은 이와함께 버스승강장앞 현 버스진입로가 25m로 짧아 버스진입에 불편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자 버스진입로도 5m 확대해 30m로 늘리기로 했다.
군은 이번 우체국앞 버스·택시승강장 확대설치와 광장정비를 늦어도 X-마스전인 오는 25일이전까지는 완료해 연말연시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조기완료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버스승강장이 협소해 날씨가 궂은 날에는 이용주민들이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에 승강장이 새로 확대해 설치되면 우천시는 물론 쉬는 공간으로도 용이하게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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