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의령중 동문회 정기총회
김상오 신임회장 “회원발굴과 참여 속에 발전하는 동문회”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재대구 의령중학교 동문회(회장 이현도)는 12월 8일 18시30분 두류공원 부근 아리랑관광호텔 2층 연회장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김상오 씨<사진>를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여흥시간을 가졌다.
이현도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학연에다 지연까지 갖고 있는 우리 의령중 동문 선.후배간이야말로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의 의미를 지닌다”며 “형제 같은 우리는 더욱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동문 개인은 동문회를 통해, 동문회는 동문 개개인의 동문회에 대한 열정을 통해 나와 동문회가 공존번영토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들께서 지난 3년 동안 닦아놓은 업적을 길이 없는 곳에 막 길을 낸 것에 비유한다면 이제 이 길을 많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포장하는 일이 본인에게 주어진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회원발굴과 참여와 협조 속에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임된 집행부는 부회장 김두석·박대용·이태조·전병윤·강성수씨 등 5명이, 감사에는 회칙개정을 통해 서정호·강효문씨 등 2명을, 또 총무에는 노계석씨를 새로 선임했다. 또한 동문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박국광·이종완씨 등 2명을 신규고문으로 추가 추대키로 결의했다.
한편 월례회는 매월 둘째 화요일에 갖기로 했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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