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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초 대동동창회 정기총회 성황

정영만 새 회장 “선배전통 계승과 후배사랑” 노력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2일

부림초 대동동창회 정기총회 성황


정영만 새 회장 선배전통 계승과 후배사랑노력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회장 정영학.41) 19회기 정기총회가 10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영호 군수와 백정기 교장, 정영조.권영보.권오석.이용식.권수상 고문, 이종규.권준상 자문, 서정우.박덕상 감사 외 각 기관.사회 단체장 등 1,500여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서는 제20회기를 이끌어나갈 제12대 회장에는 차례에 의거, 42회 동기회에서 추대한 정영만 수석부회장을, 감사에는 정재순(42) 김홍기(41)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제18회기의 제10대 권수상(38) 회장과 주관기 37회 서원수 회장에게는 특별공로상을, 그 외 대동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재경 동창회 38.39회기 차의 오재근.김정호 회장, 재부 동창회 7.8회기 차 손민곤. 정영주 회장, 대동동창회 18회기 차 김경환. 이영수 감사, 부림초 43회 이현욱 동문 등에게 각각 수여했다.


정영만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아침 대구에서 행사 차 모교로 오는 길에 고향의 들녁에 황금물결만 봐도 언제든 고향이 좋다고 새삼 느겼습니다. 또한 김성곤 전 한글학회장.건국대 부총장님을 비롯한 기라성 같은 인재를 배출한 우리 모교의 소중함을 또 다시 가슴에 새겼습니다.”이런 우리 대동동창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는 게 솔직한 생각입니다만, 역대 선임회장님들께서 애써서 세우시고 물려주신 위대한 전통과 업적을 거울삼아 잘 계승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물려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배 동문 여러분께서 새집행부를 믿고 적극 도와주십시오. 마지막으로 19회기의 정영학 회장님과 문봉도(군의원) 사무국장을 위시한 임원 및 집행부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정영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는 지난 1년 동안 선배님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은 선배님들의 잘 닦아 놀은 전통을 많은 후배들의 참여와 단합된 모습으로 대동동창회를 지켜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달려왔습니다만 부족한 점은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고 업적만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동안 이번 행사를 준비한 42회 정영만 신임회장과 동기분들의 노력과 협조, 19회기에 도움주신 고문.부회장 등 임원님을 비롯한 41회 주관기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영만 신임회장님의 업무추진에도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수별 21조 다리묶어 반환점 돌아오기 등 각종 다양한 체육행사와 함께 이호섭 작곡가 및 제1회 이호섭가요제 대상 수상자로서 이날 신곡발표를 위해 의령에 온 배아현 양도 동참한 가운데 노래자랑도 있었다. 노래자랑 결과, 1(TV)은 허종운(44) 동문에게, 경품추첨에선 금상(세탁기) 김옥순(51).은상(50만원) 전순옥(42).동상(30만원) 강분옥(46)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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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조 고문 인터뷰


 


대동동창회냐 총동창회냐의 의견의 소감은


어느 날 거주지 서울에서 고향에 왔더니 몇몇 선배님들께서 저에게 부림초 대동동창회 회장을 맡아보라 해서 그런 말씀하면 다시는 고향 안 오겠다.’며 줄행랑친 후 몇 년간 고향을 안 왔습니다. 그 후 급한 일로 고향에 왔더니 당시 박경수(전 의령교육장) 모교 교장과 정호진 님을 비롯한 지역 유지 분들이 사전 각본에 의해 회장 안하면 고향도 오지마라며 저를 꼼짝 못하게 회장추대로 몰아붙이는 바람에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대동동창회에서 대동동창회가 뭐고, 총동창회가 맞지하는 여론이 팽배해 그것을 공식안건으로 누가 제의하니 부산의 배병희 선배께서 무식하면 가만이나 있지 대동의 참뜻도 모르면 분탕을 지어!’라고 말해 없던 일이 된 바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대동일제식민지로부터 광복된 힘의 원천인 한민족의 대동의 의미로 모든 선.후배가 일치단결된 모임이기에 타 동창회에서 명칭을 어떻게 쓰든 그게 전통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동동창회의 미래 발전상을 어떻게 생각?


점점 해가 갈수록 행사 참가자 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금처럼 주관기수의 행사치를 능력의 한계와 면향우회에다 각종 동창회 및 향우회 참석의 기회 가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런 실정을 헤아려 우리 부림의 대동동창회를 위시해 다원화 되어 있는 모임들을 하나로 통일하는 게 현실적인 미래상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 엄청난 혁명과 같은 일을 누가 나서서 마치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듯 하겠습니까. 더욱이 이 통합문제는 누가 앞에서 호루라기를 불면서 이렇게 하자고 할 성질도 아닐 것으로 봅니다. 결국 부림면과 관련된 각종 단체들이 서로가 이게 아니데 하면서도 그대로 답습하면서 지칠대로 지쳤을 때 모두가 하나로 헤쳐모이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편집부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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