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 택지개발지구 올 연말 분양
경남도, 택지개발사업 실시설계 변경 승인
2016년 6월 1단계 사업 완공
경남도는 의령 동동 택지개발지구 내 택지에 대하여 올 연말 분양을 목표로 실시계획 변경 승인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택지개발 1단계 사업은 의령군 의령읍 동동리 500번지 일원에 사업비 495억 원을 투입하여 248,750㎡ 면적의 신시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말이면 의령의 깨끗한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주택지로 거듭나며, 택지분양은 2015년 말로 계획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동동지구는 인근에 고속도로IC가 있고 의령읍 시가지와 맞닿아 있어 교통과 생활이 편리하며 공원, 녹지를 포함하는 공공시설용지가 전체의 54%를 차지하는 등 도시형 친환경주택단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인구유입을 통해 의령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동지구 앞을 흐르는 의령천을 고향의 강 선도사업으로 지정하고, 사업비 144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힐링로드 조성, 인도교 설치 및 수목식재 등 친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이어서 의령 동동지구 택지개발과 어우러져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