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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을 보내며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금년 한해 정말 수고했네
손 내밀어 악수 청하는 자
얼마나 아름다운가
괜찮아 내년에 더 잘 할 수 있어
등 두드리는 자
얼마나 보고픈 희망의 불씨인가
갑신년 저물어 가며
저 만치 역사를 부르지만
애썼다 힘들었다
그게 내내 우리의 노래였었네
이미 오래 전
떠나감을 알고 있었다해도
고개 돌려 자꾸 되돌아 보는 건
미련과 아쉬움 때문
그래도 언제나 삶의 강 건너엔
큰 바다가 있기에.
우린 대양의 밝은 해를 맞는다
갑신년! 한해
참으로 수고했다. 잘 가거라.
은은하게 울릴 제야의 푸른종에
은혜로운 네 족적 새겨주마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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