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들 올 수시에 90% 합격
의령고 36명·의령여고 75명·신반정보고 10명 최종 통보
나머지 16명은 정시에 응시… 이외는 삼성전기 등서 실습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2005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의령여고 최란경 학생이 서울대 계열수석합격을 하는 등 의령지역 학생들의 명문대 진학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진학을 희망한 90%이상의 학생들이 수시 모집에 합격해 지역 교육 살리기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대학 수시 모집에 합격한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학상황을 보면 의령고에서는 대학진학을 희망한 보통과 46명의 학생 중 경북대, 동국대, 동아대에 각 1명씩이 합격됐으며 부경대 4명, 대구대 2명, 창원대 4명, 경남대 5명, 진주산업대 7명, 경상대 3명 등으로 4년제 대학에 28명이, 기타전문대학에 8명이 합격했다. 건축과 학생들은 현재 실습을 위해 각 기업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의령여고는 81명의 학생중 서울대, 부산대, 부경대, 계명대, 안동대 등 45명의학생이 4년제 대학에 마산대, 창신대, 대구보건대 등 전문대학 유망인기학과에 30여명의 학생이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반정보 고등학교는 3학년 재학생 22명중 6명이 1학기 수시에서 남해전문대, 창신대학, 경남대학교, 동의공업대학, 경북과학대학에 각각 합격했으며 2학기 수시에서도 4명의 학생이 창원전문대, 거창전문대, 대경대, 동부산대에 각각 합격했으며 그 외 학생들은 취업을 희망해 현재 삼성전기, SDI 등 대기업에서 실습 중이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있는 정시모집에는 의령고등학교에서 10명, 의령여고에서 6명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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