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렵마을 농진청 대회서 대상
45개 테마마을 참가… 친환경농산물·공예품 등 전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궁류면 평촌리 예동 산천렵마을이 지난 1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농촌전통테마마을사업 평가회와 농촌관광테마상품 경진대회서 대상을 차지했다.
산천렵마을은 농업·농촌의 전통지식 문화 자원을 발굴해 프로그램화하여 도시민에게 농촌농업체험학습과 농가 민박, 농산물 직거래 판매로 농촌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농촌전통 테마마을이다.
이번대회는 지난 2002년부터 농업진흥청에서 추진하는 45개 농촌전통 테마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해 농촌전통테마마을을 한자리에 전시해 참여자들의 반응과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결과 궁류면 산천렵마을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산천렵마을에서 출품한 농특산물로는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품질인증을 취득한 쌀겨와 게르마늄을 혼용재배한 쌀을 광목천으로 만든 2㎏용 포장재에 담아 전시했으며, 무농약콩과 팥 등 잡곡을 전시했다.
또 체험상품으로는 짚공, 짚축구화, 짚슬리퍼, 복조리, 잠자리, 여치와 같은 짚풀공예품을 전시해 농촌어메니티와 친환경농법이 도시소비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얻었다.
한편 산천렵 마을은 올해 부산관내 초등학생과 인근 도시민 3천여명이 다녀갔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정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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