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대비 0.08% 증가
의령군, 군 의회 제출
의령군은 2014도 예산안을 금년대비 0.08% 증가한 3,005억원으로 편성하여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 예산안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47억원(2.0%)이 증가한 2,375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76억원, 지방교부세 1,179억원, 재정보전금 63억원, 보전수입 213억원이다. 국 도비 보조금은 금년대비 7.3% 감소한 744억원이며, 특별회계는 630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재원배분 내역을 보면 농림 분야가 전체예산의 27%인 808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원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이 사회복지 분야 446억원(15%), 국토 및 지역개발 398억원(13%), 환경보호 273억원(9%) 등 순이다.
주요 투자분야는 농업인 회관건립, 의령군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 지원, 산림생태 문화 체험단지 조성, 곽재우장군 생가주변 관광자원화 사업, 설뫼지구 테마공원 조성,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지원 등이다.
김채용 군수는 “내년도 예산편성의 중점방향을 재정의 건전성과 투명성, 책임성 강화에 두고 경상경비는 최대한 줄였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 안정,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투입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규사업보다는 기존 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