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우장군 생가 복원된다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2월 02일
군 오는 2004년까지 18억 5천 투입
의령군은 유곡면 세간리 871번지 일대에 곽재우장군 생가복원을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그동안 군은 이를 위해 지난 94년 7월 곽재우장군 생가복원을 위한 고증작업에 착수한데 이어 98년 11월 구체적인 생가복원 계획을 수립했으나 토지매입과 사업비 확보 생가의 위치 고증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오다 지난해 새천년 밀레니엄 사업의 일환으로 생가복원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추진해 왔었다.
복원사업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군은 오는 5월까지 부지조성 등 기반사업을 마무리하고 5,636㎡의 대지에 안채를 비롯한 건물 6동과 부대시설 등 본격적인 건물조성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총 18억 5천만원의 사업비 중 현재 도비 1억 6천만원이 확보되어 있는 상태"라며 "공기의 유동성은 다소 있지만 국비 도비 등 추가적인 예산확보만 순조롭다면 늦어도 2004년쯤이면 생가복원 사업이 완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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