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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년예산안 1,750억원 확정
22일 군의회 제출 심의 착수… 올해보다 7.3% 증가
일반 1,321억·특별 429억 편성에 군 자체수입은 169억 뿐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의령군은 2005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7.3% 증가한 총 1천7백50억7천5백만원을 확정, 지난 22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군 예산은 다음달(12월) 열리는 군의회 정기본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군이 마련한 내년도 총 예산액은 1천7백50억7천5백만원으로 올 예산 1천6백31억6천만원에 비해 11억9천만원(7.3% 증가)이 증가했다.
인건비 경상경비 등 일반회계가 1천3백21억4천만원으로 전체예산의 75%를 차지한 반면 정부보조금사업인 농업인소득지원·상수도사업 등 특별회계가 4백29억3천만원으로 전체의 25%를 나타냈다.
특별회계의 경우 △농업인소득지원사업에 1백65억원 △공영개발사업 92억5천만원 △수질개선사업 85억5천만원 △농공지구조성사업 40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 17억8천만원 △상수도사업 17억3천만원 △영세민생활안정기금 8억4천만원 △의료급여기금조성 2억5천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일반회계중 세입부문을 보면 전체예산 1천3백21억4천만원중 주민세·재산세·주행세 등 군에서 직접 교부하는 지방세가 65억9천만원으로 전체의 5%에 그쳤으며, 재산임대료·수수료 등 세외수입이 1백3억3천만원으로 전체세입예산의 7.9%를 나타냈다.
또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예산은 특별회계비용외에도 △지방교부세 6백61억7천만원 △재정보전금 15억원 △보조금 4백75억4천만원(국비 3백86억3천만원, 도비 89억1천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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