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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상, 의령군 장려상

임란 때 의병의 전투장면 재현 ‘눈길’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3일

23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족구·야구·축구·검도·자전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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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터 3일간 열전을 펼쳤던 제23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21일 폐막했다.


경남 통영시에서 누리자 통영의 멋, 달리자 경남의 꿈을 슬로건으로 열린 대회에는 28개 종목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뽐냈다.


대회 입장상 최우수는 진주시와 합천군에 돌아갔다. 사천시와 고성군이 우수상을, 밀양시와 거제시·의령군과 창녕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의령군은 입장식에서 임진왜란 때 일본군을 상대로 하는 의병의 전투장면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제일 먼저 입장한 의령군이 본부석 가까이 가자 일본군이 갑자기 나타나 앞을 가로막았다. 행사장의 공기가 팽팽해지면서 분위기가 삽시간에 흥분과 긴장상태에 빠져들었다. 앞에서 의령군을 이끌던 의병은 재빨리 나서 일본군을 격퇴하며 길을 텄다. 의령군이 횃불에 불을 붙여 들고 본부석을 지나갔다. 박수가 일제히 터졌다. 이날 의령군은 임진왜란 때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한 의령 의병의 위세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경남도생활체육회는 과도한 순위경쟁 대신 동호인의 축제한마당을 위해 2010년부터 종합시상제를 폐지했다.


시부 종목별로는 창원시가 배구·탁구·농구·정구·보디빌딩·게이트볼·국학기공·자전거 등 8개 종목에서 우승했으며 진주시와 거제시가 5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김해시와 사천시가 3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군부에서는 남해군이 페러글라이딩·볼링·검도·게이트볼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했다.


의령군은 족구, 야구, 축구, 검도, 자전거에서 군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생활체조에서는 응원상을 받았다.


1990년 창원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개최하고 있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은 내년 창녕군에서 개최된다.


창원 마산 진해시가 통합창원시로 출범하면서 올해 A, B, C 세팀으로 출전했던 창원시도 내년 대회부터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유종철 기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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