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복합기능 영양제 `늘푸른`` 액제
경상대 농업생명 연구소 시험 재배 효능 입증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웰빙(Well-being)열풍으로 농산물에서도 건강과 기능성을 강조하는 친환경농산물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농산물의 재배·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농업의 현실 속에서 밀양의 천일농경(대표 구일동)이 자연에서 채취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식물 종합영양제인 ‘늘푸른 액제’를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어 농업인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미량요소 복합비료인 ‘늘푸른 액제’는 게나 새우 등 갑각류 껍질에 내재된 키친으로부터 추출한 키토산을 친환경농업재배에 맞게 가공처리한 복합기능 식물 활력제로 지난 9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의 시험 재배결과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연구진이 일본에서 2년간의 연구와 실험 끝에 수박·고추·딸기·시금치·잔디 등에 시험하여 얻어낸 땀과 노력의 결정체이다. 지난 10월 2일 경상남도(제17-가-미량요소4-38호)에 공식 등록된 ‘늘푸른 액제’는 10월 8일 공식 가동식을 가지고 대량생산에 들어갔다. 늘푸른 액제는 벼를 비롯한 고추·들깻잎·딸기·수박·단감·감자·마늘·꽃·잔디 등에 이르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고 시험결과 적당량을 정기적으로 살포할 경우 활착력이 좋고 성장촉진과 병균 억제력을 강화시키고 착색과 당도가 높아 농가에 인기가 높으며, 무독성이라 친환경적이고 기능성 농산물을 찾는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대량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일동 천일농경 대표는 “농업은 사람의 정성으로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동안 농가에 공급된 식물활력제가 기능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농업인에게 많은 시련을 주었기에, 전문연구기관의 시험과 전문연구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생산된 늘푸른 액제는 그 효능을 인정받고 사용한 농가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농업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농업인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회사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일농경에서는 늘푸른 액제의 시판을 함께 할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주문된 늘푸른 액제는 전국 어디든지 택배로 보내어진다. (천일농경 ☎(055) 391-7822, www. 1001green. com)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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