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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명 특임차관 출판기념회 성황

에세이 ‘산을 넘으면 평지가 생긴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2일

도지사 보선 여당후보 출마의지 밝혀


 












화정면 출신인 조윤명
(57사진) 특임장관실 특임차관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12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할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12일 오후 4시 창원시 두대동 소재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 차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집 ‘`어머니가 주신 나의 삶-산을 넘으면 평지가 나온다’`출판기념회는 고향인 의령과 진주, 부지사를 지냈던 경남도청 등 각계각층의 지인 5천여명이 참석해 조 차관에 대한 지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했다.


조 차관은 인사말에서 경남에는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남도의 젖줄인 낙동강, 기름진 김해평야가 있어 우리 경남도는 최고로 복 받은 땅입니다. 나는 그곳에서 선택된 운명적인 행운아입니다.”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의병으로 나라를 구한 충절의 고장이자 민주화의 성지, 산업화의 성지인 경남에서 무책임한 정치지도자들의 행태가 서민의 삶을 주름지게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 차관은 이어 911 미국 세계무역회관 테러사건 당시 현지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경험을 회고하고 "오늘 912일 새로이 덤의 삶을 얻은 저와 함께 이 험한 산을 넘어 평지로 나아갑시다.“고 도민에게 호소했다.


조 차관과 진주고 동기생인 하미승 건국대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조 차관의 고교시절, 공직생활, 미국 시라쿠스대 석사 및 건국대 도시행정학 박사학위 취득 등을 기초로 하여 종합적으로 업무 스타일에서 선이 굵은 통 큰 사람, 타인에 대한 남다른 배려와 소통력으로 친화력이 뛰어난 인물이어서 도민이 행복한 경남건설의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설동근 동명대 총장은 축사에서 행정고시를 통해 5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정무직 차관까지 지내게 된 것은 조 차관의 탁월한 행정능력과 풍부한 행정경험, 청렴성과 개방진취적 마인드 덕분이라며 고향선배로서 당신은 자신의 의지대로 이 자리에 섰지만 당신 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했다.


조 차관은 경남 의령군 화정면 금동마을 출신으로 진주중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건국대 대학원에서 박사(도시행정)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80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와 국가기록원장, 남도행정부지사, 행안부 인사실장, 새누리당 수석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지엽씨와 11녀를 두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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