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10:55: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기고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 실시에 즈음하여

박하정(국민연금공단 마산지사장)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0일











▲ 박하정
최근 언론 보도내용을 보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수준은 전체가구 평균 소득의 약 2/3정도로 OECD 회원국 가운데 매우 낮은 수준이며, 실업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20~30대 청년층은 국민연금 등 4대 사회보험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열악한 수준의 일자리로 몰린다는 기사가 게재 되었다.


이는 아직도 사회보험의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며, 아울러 사회안전망의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는 실직의 위험이나 노후 생활 불안정으로부터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정부는 올해 71일부터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하여 가입을 유도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원기준을 보면 국민연금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사업장에 근무하는 사업장이어야 하며, 지원금액은 근로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사용자와 근로자의 보험료 부담분 중 최대 1/2까지 지원하게 되는데 근로자의 소득수준이 35만원 이상~105만원 미만이면 사용자 및 근로자 보험료 부담분의 1/2이 지원되며, 근로자의 소득수준이 105만원 이상~125만원 미만이면 사용자 및 근로자 보험료 부담분의 1/3분이 지원 된다.


아울러, 이미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사업장도 근로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대상이 될 수 있으니 각 공단으로 신청하면 사업장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지원방법은 사업장에서 연금보험료 지원을 신청한 월분부터 지원되는데 당월 보험료를 납기 내에 완납한 경우에 한하여 익월 보험료에서 공제되는 방식으로 지원하므로 보험료 납부기한이 지나서 보험료를 납부하는 경우에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이번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을 계기로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 두루두루 사회보험 혜택을 누려 더 이상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2년 07월 20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남도·의령군 ‘버스 공영제’ 맞손..
“벚꽃 만발한, 이 아름다운 학교가… ” 추억 아프게 되새긴 궁류초 총동창회..
의령군민문화회관 창작 오페라 ‘춘향전’ 공연..
표천길의 애국시 ‘무궁화 꽃이… ’ 낭송 강약 감정이입 주력 대전 임연옥 대상..
봉수초 총동문회 19차 정기총회 성료..
50회 의령홍의장군축제⌜향우 만남의 장⌟에서 고향사랑 기부 4천만 원 ‘잭팟’ 터져..
악보 필사본 두 손으로 부여잡고 제창한 기억의 결정체 송산초 교가..
태양광 발전시설 규제 더 한층 강화..
가족의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화해 ‘비손’으로 풀어낸 장구 송철수 이야기..
죽전초 총동문회 11차 정기총회 성료..
포토뉴스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8,852
오늘 방문자 수 : 3,798
총 방문자 수 : 18,805,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