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선배들이 잘해왔기 때문에 선배들을 본받아 의령여고의 발전과 동창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 “어린 시절 뒷동산에서 소 먹이고 들판에서 도라지 꽃 꺾으며 배고팠던 추억이지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다” 지난 10월 17일 제5회 의령여고 총동창회에서 제3대 총동창회장에 당선된 김현의(48·가례면·사진) 회장은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김회장은 의령여고동창회 주요 사업이 수능을 치룬 후배들에게 격려 장학금 전달과 가시나무제 참여 등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사업 유지 계승을 위해 김회장은 더욱더 활발한 동창회 활동과 후배 지원에 힘쓰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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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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