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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성) 의령군 CI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3월 21일
18세기 60년대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산업사회는 지난 200여년 동안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는 시대였다. 그러나 컴퓨토피아 전자정보시대인 21세기에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그것은 오늘날 기업들이 심리학 미학 전자통신기술 등을 마케팅에 접목하는데 성공한 결과다. 그 대표적 사례가 업체별 상품 이미지통합(BI:Brand Idendity)과 이보다 한차원 높은 기업 이미지통합(CI:Corporation)이다. BI와 CI는 적용 대상이 각각 상품과 기업이란 차이점과 시너지 효과 기대란 공통점을 안고 있다.▲BI와 CI에서의 시너지 효과란 가령 소비자가 A 상품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면 A를 생산한 기업 전체의 호감으로 연결되는 것이기에 파급승수인 셈이다. 삼성 현대 등 대기업의 그룹들이 모두 소비자들의 호감에 맞게 CI작업을 마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의령군이 지난해 10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에 7천만원으로 용역 의뢰한 의령군의 지역특성과 홍의장군을 상징화한 심볼 마크와 미스코트 홍우(紅友)등의 CI가 최근 확정되었다. 군은 이에 따라 의령군 상징물 조례안 입법예고안을 내놓았다. ▲이번 CI에 대한 비판은 뒤로 미루기로 하고 여기선 그 성공의 조건만을 말하고자 한다. CI는 제작보다 사후 관리가 더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다. 그 시너지효과를 고려해 보더라도 관내 각 기관 및 부서, 기업과 단체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통합적으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지침서와 같은 CI사용규정집을 현실에 맞고 미래지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관련된 교수 학자 전문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CI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문제를 여기서 심의해야 한다. 특히 이 기구가 군의 마스코트 사용료의 유·무료화에 대해 심도 깊은 득실을 따져 결정했으면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령군의 CI작업도 결국 인접 시·군에 따라 장가기였다는 비난과 그 책임을 면키 어렵다. |
새의령신문 기자 /  입력 : 2001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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