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의령축협마트 독자운영 결정
농협과 갈등 일단락 협상통해 배합사료 가격 책정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의령농협 하나로마트 건립을 둘러싸고 심한 갈등을 빚어왔던 의령농·축협의 매장 통폐합이 의령축협의 축협매장 독자경영 결정으로 사실상 물건너 갔다. 의령축협(조합장 박종효)은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축협마트 독자경영을 최종결정한데이어 지난 21일에는 도지역본부에 분쟁조정까지 신청하는 등 의령농협의 마트사업과 관련해 강한 반발을 보여왔으나 양측이 협의를 통해 지난 23일 축협측에서 분쟁조정을 철회, 일단락됐다. 의령농협(강흥석)과 축협측은 협의를 통해 의령농협이 현재 읍소재 서광아파트 앞에 건설중에 있는 하나로마트가 완공되더라도 각자가 독자경영을 하기로 하는한편 양 조합이 취급하고 있는 배합사료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서로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령농·축협은 그동안 의령농협의 하나로마트 신축매장 건립을 둘러싸고 양 조합이 수차례 매장 통폐합 방안 등을 논의해 왔으나 합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의령축협측에서 지역본부를 항의방문하는 등 심한 갈등과 반발을 보여왔다. 의령축협은 이에 따라 지난 8월27일과 10월12일 이사회를 열고 농협과의 마트통합에 대해 논의한 결과 독자경영키로 결정하는 한편 배합사료에 대해서는 판매권을 축협으로 이관시켜 줄 것을 의령농협과 지역본부측에 요청했었다. 그러나 의령농협측의 배합사료판매권 이관불가 방침에 따라 지난 21일 지역본부에 분쟁조정까지 신청하자 지역본부측 관계자가 급파돼 협의를 벌인 결과 결국 양측이 합의에 의해 판매가격 협의로 분쟁조정을 철회하며 일단락됐다. 의령축협측은 그동안 의령농협측이 축협매장 바로 인근(50여m 근처)에 대형매장인 하나로마트를 건립하는 것은 같은 중앙회를 두고 있는 양조합이 서로 공멸하는 길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왔었다. 한편 의령농협측은 오는 11월말 완공예정으로 총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읍소재 서광아파트앞 1천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5백여평의 대형매장을 건립중에 있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지역
의령군 아동복지 대폭 강화...경남 육아만족도 1위 이어간다
전국최초 '튼튼수당'·'셋째아 양육수당' 든든한 지원
아동급식지원 미취학 아..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내년 폐교 앞두고 정기총회
오종석·김성노 회장 이·취임
24대 회장 허경갑, 국장 황주용
감사장, 전 주관기 48회 회장
류영철 공..
|
|
상호: 의령신문 / 주소: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51 / 발행인 : 박해헌 / 편집인 : 박은지
mail: urnews21@hanmail.net / Tel: 055-573-7800 / Fax : 055-573-780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아02493 / 등록일 : 2021년 4월 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종철 Copyright ⓒ 의령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11,655 |
오늘 방문자 수 : 2,996 |
총 방문자 수 : 18,816,18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