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초등 17회 동기회 단합대회
국사봉 등반하며 옛 추억 되새겨 총동창회·모교발전에 기여하기로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봉수초등학교 제17회 동기회(회장 전정중)는 10월15일 12시부터 17일 오후까지 2박3일간 봉수면 서암에 있는 김종호 씨 별장(인천 거주)에서 내빈 봉수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 정순호 씨와 회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 동기생들은 지난 15일 12시 국사봉 등반에 나선 지 3시간여만에 밟은 정상에서 만산홍엽으로 물들은 이곳의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 옛 학창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보내다 오후 5시경에 하산했다.
이날 저녁 회원들은 김종호 씨 별장에서 전정중 회장의 주재로 동기회를 갖고 총동창회 정기총회에 적극 참석, 회원 단결 및 봉수면 발전에 기여하자는 것을 결의하고 여흥시간을 보냈다.
정순호(26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지난 8월 15일 모교에서 개최된 총동창회 정기총회가 17회 선배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대 성황리에 끝나게 되었다”고 감사하고 “모교발전을 위해 학군내 모든 유치원생들이 모교로 진학할 수 있도록 면장, 학부모 등을 만나 협조를 당부하고 총동창회에서 모교로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중학교까지 학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총동창회는 발전을 위해 그동안 파악한 800여명의 동문 주소를 앞으로 더욱더 확대하는 동시에 각 기별 회장단이 참여한 총동창회 회장단 모임을 활성화하겠다”는 등의 총동창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봉수초등학교 제17회(1955년 졸업) 동기회는 매년 5월과 10월 2회에 걸쳐 정기모임을 갖고 회원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해오고 있으며 졸업생은 42명이나 현재까지 11명이 사망하여 회원이 3명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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