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宜春會`` 이사회 개최
11월 금정산 등반대회, 각 기관별 향우회와 교류확대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부산시 산하 의령 출신 200여 공무원들의 친목단체인 의춘회(회장 노홍대·봉수)는 10월 12일 19시 범내골 청조가든에서 재부 의령군향우회 박희석 회장, 남의천 상임이사, 부산경찰청 소속 향우들의 모임인 `장함회`` 김충규(금정경찰서장·봉수) 회장 등 내빈과 고문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노홍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이사회는 지난 9월 회장단 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하반기 사업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라며 “의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허남식 고문은 격려사에서 “충의의 얼을 이어받고 이를 숭상하는 의춘회 회원은 정직과 정의의 덕목으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부산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부산시민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의령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박희석 회장은 “재부 의령군향우회는 내년으로 창립 50주년을 맞게된다”고 소개하고 “향우회가 반세기의 연륜에 걸맞게 발전되기 위해서는 부산지역의 의춘회, 장함회 등 소규모 향우 친목단체의 활성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김충규 회장은 장함회를 소개하고 의춘회와의 교류증진을 통한 자아실현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 날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은 ▲11월7일 금정산 등산대회 및 12월 정기총회 겸 송년회 개최. ▲올해 안으로 의춘회와 부산지역 경찰·법원·국세청 등 각 기관별 향우단체와 사전교감을 갖고 내년에는 이 단체들과 매분기 또는 반기로 정례단합모임을 갖도록 준비 등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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