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씨 목사공파 영모회(永慕會:회장 이만오․의령읍 현대장 대표)는 지난 4월 24일 오전 임진왜란 후 400여 년 간 집성촌을 이어온 대의면 신전리(모의골 상촌:신전과 곡소) 활무등 소재의 ‘학포(學圃)공 선영을 참배했다.
이날 경향각지에서 찾아온 100여명의 영모회 일족들은 선영참배 후 마무실에 있는 영모재(종친회관)에 모여 뿌리교육과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을 다짐하는 모의종친회도 개최하였다.
합천이씨 목사공파(휘,公柱:합천이씨 10세손) 영모회는 이만오 회장의 13대조인 휘(諱) 월손(月孫), 자(字) 천보(天甫), 호(號) 학포(學圃) 공을 모시는 종친회이다. 특히 학포(學圃)공은 경주이씨 시조인 휘 알평(謁平)공의 39세 후손으로서 합천이씨의 중시조인 휘 개(開)공의 21세손이다.
영모회 일족들은 지난 10여 년간 매년 봄, 길일(吉日)을 택하여 중시조 학포(學圃)공 이하 선조들의 묘소를 찾아 선영참배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에 300여명이 흩어져 살고 있다.
현재 영모회 문중을 빛내고 있는 얼굴들은 천하장사 이만기 박사(인제대 교수), 이성출 조합장(합천농협), 이종옥 교수(진주산업대 명예교수), 이원진 박사(대구산업정보대 교수), 이춘호 KBS 기자(미국, 워싱턴 특파원), 이태순 검사(김천지방검찰청), 이호명 변호사(청지 법률사무소 대표이사:서울 서초동 소재) 등이 있다. 박해헌 발행인/ 사진․소식제공= 영모회 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