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 자굴산 산악회(회장 권중현․부림면)는 지난 12월 29일 오후 6시 30분 범일동 국제호텔 2층 천마홀에서 2010년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전 임원을 유임의결하고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회장과 여성회 하연이 직전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회장과 임원, 재부 의령읍향우회 정판덕 회장외 12개 면향우회장 및 총무, 재부 의령중․고 동문회 황경수 회장, 재부 화정중 총동문회 허우석 회장, 여성회 하연이 직전(초대)회장과 부회장 김선자 외 다수, 강문숙․윤지은 전․현직 총무 등 내빈과 회원 15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권중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회는 지난해 8월 재부 의령군향우회 창립 55주년기념 회지발간, 여성회 창립과 함께 3대 사업의 일환으로 발족했으며, 그 취지는 웰빙시대에 걸맞게 등산을 좋아하는 부산지역 향우들이 산행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서로 친목을 도모하면서 향우회와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것이었다.”며 “신묘년 새해의 과제를 가장 가정적인 ‘명품산악회 건설’로 제시, 그것은 충의의 고장 의령인 답게 선배는 후배를 친아우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후배는 그런 선배를 친형같이 섬기며 따르는 아름다운 예의범절과 절도가 살아 숨 쉬는 산악회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신학명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산악회 조직이 탄생한 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벌써 10여 차례의 산행행사와 더불어 평균 백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발전하여 정말 고맙고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특히 지난 11월초 서울 자굴산악회와 부산 자굴산악회 간의 계룡산 친선등반 행사는 경향각지 향우님들에게 많은 부러움과 함께 그와 같은 행사에 함께 하고자 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에 앞으로도 이런 행사들이 연례적인 행사로 이어져 고향사랑과 향우님들 간의 우정과 화합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산악회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권중현 △산행대장 최계옥 △산행부대장 김정권.김기영 △상임부회장 노재옥 △부회장 정윤광 김종달 정판덕 허선도 김진균 공용석 전환수 허태무 박유권 박해헌 설동원 김진돈 김영조 변현규 정구환 황경수 정순규 이상호 김종헌 전광중 하연이 강순임 김열기 △감사 강출구 고남선 △재무 이철주 △총무 여규봉 △부총무 서현화 △운영위원 이재수 이순자 정오술 김순연 이수인 강영자 오용갑 공희자 정현종 정미자 허덕구 강정순 남택근 홍무덕 전병렬 이옥숙 전희수 윤지은 권영주 정효진 전홍재 박두리 최임진 진현선.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