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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작물재배를 위한 종합시비기술정영만의 농업 신기술뿌리와의 대화-〈3〉
plant grow from roots plant die from roots. 모든 식물은 뿌리로부터 자라고 뿌리로부터 병든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 뿌리의 방향에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가. 과도한 수분은 뿌리의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는 볍씨를 비롯한 거의 대부분의 씨앗을 발아 시킬 때 물에다 적게는 3∼4시간씩 많게는 12∼24시간 또는 그 이상의 시간동안 침종시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게 한 뒤 파종을 하게 되는데 이때 빨아드린 충분한 수분은 휴면상태의 종자가 눈을 뜨게 해 발아를 시키는 데는 필요하나 과도한 수분은 뿌리의 방향을 초기부터 옆으로 가게 해 내병성을 약하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때 만약 방향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건강하게만 할 수 있다면 처음부터 식물을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필연적으로 물을 사용해 발아를 시키는 우리의 농업에서 뿌리의 방향을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할 수 있는 방책은 무엇인가. 미국의 종묘회사가 사용하고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자 미국 멕시코 브라질 등 농업대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복합호르몬이 그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종묘회사들이 고객인 농민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행하고 있는 것은 씨앗을 봉투에 담기 전에 씨앗에 복합호르몬을 처리해 스며들게 해 건조한 뒤 포장해 판매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똑같은 성능과 특성의 종자라도 복합호르몬을 처리한 종자를 구입해 재배하는 농가는 생각지 못한 이득으로 농사가 성공할 확률이 높아 질것이고 다른 농가와는 차별적인 농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종묘회사들로서는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방법으로 헛구호가 아닌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의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관리가 쉬워질 것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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