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 `하나로 마트`` 기공식
서광APT 앞 1천여평에 25억 투입 400평 매장 건설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8일
의령농협(조합장 강흥석)이 지난달 31일 의령읍 서동리 509-2(서광아파트 앞) 소재에서 `하나로마트`` 건설 기공식을 갖고 본격 작업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의령농협 하나로마트는 의령농협이 마트 대형화 및 현대화추진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장성조사 등을 거쳐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대지 1천여평(3,194㎡)에 연면적 5백여평(1,627㎡)의 지상 2층으로 건설된다.
3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말 완공예정인 의령농협 하나로마트는 총 25억4천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건설자금중 60%(무상보조 1억3천만원, 저리지원기금 13억4천2백만원)는 농협중앙회에서 무상보조 및 지원 받고 나머지 40%(10억6천7백만원)는 자체부담해 건설된다.
1층은 매장규모가 4백여평으로 매장에는 쌀, 식육, 야채, 수산물 등 농수산물 코너와 지역특산품 코너, 생필품 코너 등이 설치되고 매장앞 마당은 장날 농민들에게도 개방된다.
2층에는 마트 사무실과 직원 탈의실과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의령농협측은 이번 하나로마트 건설은 현재 운영중인 기존 농협옆 마트매장이 18평으로 너무 협소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만큼 농협의 마트 대형화 및 현대화를 통해 고객과 농민조합원이 원하는 농축산물의 원스톱 쇼핑공간을 확보,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키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대구 계명대내 계명마케팅연구소에 의뢰, 마트 운영에 관한 시장성 등 컨설팅 조사결과 매장 오픈후 6년정도면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는 등 대형화 추진시 손익구조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성인 기자>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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