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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초 대동동창회 정기총회 성료

이용식 회장 ‘연임’ 권오석 씨 특별공로패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18일

체육대회 동문가요제… 이호섭․우연이 공연


 













부림초등학교 대동 동창회는 11월 7일 오전 11시 부림면 공설운동장에서 제16회기(2007.7.1~2009.9.30) 정기총회를 열고, 확대 임원회의(9.19)에서 의결한 이용식 현 제9대 회장 연임안과 박동근․최낙규 감사 추대안을 인준했다.


또한 공로자를 표창하고 청(홀수기수)․백(짝수기수)팀의 눈썰매 타고 달리기, 추억의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체육대회와 작곡가 이호섭과 인기가수 우연이의 축하공연 속에 동문가요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수상자는 △특별공로패= 권오석 직전회장(제8대) △공로패= 채성석․박동근 제15회기 부회장, 정근도․김영애․권준상 제16회기 부회장, 김승경 재경 동창회 제33회기 회장, 이창기 재경 동창회 제34회기 회장, 이태식 재부 동창회 제1.2회기 회장, 표용진 재대구․경북 동창회 제1회기 회장 △감사패= 김계운 자문위원, 전진도․채명규 제15회기 감사 등이다.


일부 회칙개정도 있었다. 주요 변경내용은 △회칙 제11조(총회)의 ‘본회의 정기총회는 2년을 1회로 하여 당해 8월 14~15일에 회장이 이를 소집한다.’를 ‘~ 당해 가을 10, 11월중에 개최하며 이는 1년 전에 임원확대회에서 일자를 결정하도록 한다.’ △회칙 제15조(회계)의 ‘7월1일부터 6월30일’을 ‘10월1일부터 회기 종료 년의 9월 30일’로 개정하는 것이다.


이용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의 모교 대동동창회는 동창회만의 단순한 모임이 아닌, 동부지역의 정서순화 함양과 이 지역의 문화로서 한 페이지를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위로부터 주목 받고 있는 만큼 고향과 경향 각지에서 애써 지키고 있는 대동동창회의 명칭 그대로 더욱 더 크게 단합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며 “자꾸만 줄어가는 학생 수는 어쩔 수 없는 사회의 흐름이지만, 현실 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우리 모두가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한번쯤 고민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박평길 교장은 환영사에서 “총동창회가 화합된 모습으로 발전하여 그 규모가 전국에서도 가장 활성화 된 대동동창회로 운영되고 있음을 본교 교육가족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교는 1921년에 개교하여 제83회 졸업을 통해 총 8,784명의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인근에 있던 동림, 봉림, 권혜, 백산, 묵방, 입산학교를 통폐합하여, 학생 수는 특수반을 포함한 10개반에 총 192명과 유치원 2개반 27명과 교직원 32명과 방과후 강사 15명이 바른 인성을 갖고, 공부 잘하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옛 서당식 사자소학 익히기를 통한 한자교육, 원어민을 통한 영어교육 실시”등의 현황을 소개했다.


김승곤(한글학회장) 고문은 축사에서 우륵 사당 건립과 미타산성의 복원 및 주변 가꾸기 등 부림문화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보(재경 의령군향우회장) 고문(2001~2005년 회장 역임)은 격려사에서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가 대한민국의 각 학교 동창회 중에서 단합, 친목, 선후배간 예절, 운영 등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최고’라는 평판을 듣기까지는 일제의 통치시대에도 백의민족 정신과 부림인의 기상을 갖추신 대선배님들이 단합과 숭고한 정신으로 우리 부림을 지켜주신 덕분이며, 또한 이 뜻을 지키고 계승키 위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님, 그리고 우리 동문님들의 단합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본회의 지속된 발전을 위해 선배님들이 남긴 발자취를 따라 한길로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래 국회의원, 김채용 군수, 권태우 도의원, 박평길 교장, 김규찬․오연이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윤학근 재경 의령군향우회 명예회장, 주원돈 재경 의령읍향우회장, 조영호 재경 지정면향우회장 등 내빈과 동문 1,5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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