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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安內揚外에 매진하는 군민되자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01월 13일











▲ 박해헌 발행인
존경하는 주주 및 애독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고, 고향 의령군과 의령신문에도 큰 발전을 이루는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해 의령신문 발전을 위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광고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의령군은 지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의령군이 정부로부터 시군 유통회사와 소도읍사업, 산지자원화사업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올린 것을 그 대표적 사례로 들 수 있다.


의령군은 이에 따라 새해의 군정 역점을 지역경제 살리기로 정하고 ‘7가지 무지개 프로젝트’를 통한 희망찬 의령건설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천명했다. 이는 ‘열정과 의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반영하는 것인 동시에 새로운 의령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할 시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내외 30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가 요구된다.


의령신문은 이 같은 명제 위에서 ‘안내양외(安內揚外)에 매진(邁進)하는 군민’을 기축년 새해 아젠다로 선정했다. 이는 30만 내외 군민이 합심 단결하여 안으로는 올해의 군정역점 방향인 지역경제 살리기와 어려운 계층의 생활안정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대외적으로는 국회에 심사계류 중인 호국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관한 의령군의 청원을 관철시켜 충의의 고장 의령을 전국적으로 선양하자는 의미를 지닌다.


꿈이 크면 클수록 이에 수반되는 과제 또한 클 수밖에 없으며, 그것은 전적으로 그 꿈을 꾸는 자들의 몫임을 30만 내외 군민들은 가슴깊이 새겼으면 한다. ‘처변불경(處變不驚)’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이는 아무리 처지가 어렵게 변한다 해도 놀라지 말고 제 할 일에만 충실하면 겁날 게 없다는 뜻입니다.


존경하는 주주 및 애독자 여러분!


의령신문은 지난해 ‘처녀뱃사공의 노래비 잘못됐다’는 향우의 이의제기를 전국 언론매 체 중 처음으로 특종보도한지 5개월만에 관계 지자체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아내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제1회 자랑스런 의령인대상제를 군의원, 공무원, 사회단체장, 사회봉사상 등 각 부문에서 시행함으로써 이 분야의 발전과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키는데도 기여했다고 확신합니다.


올해 7월로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의령신문은 이 같은 업적 등을 발판 삼아 새해의 편집방향을 아래와 같이 정하고자 합니다.


내적으로는 △희망을 배달하는 신문 △의령발전을 위해 군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주는 신문 △어둡고 소외된 곳을 밝혀주는 신문, 대외적으로는 △의령의 공익을 지키는 신문 △의령의 정체성을 널리 홍보하는 신문 등 입니다. 이는 의령신문이 독자 여러분을 비롯한 30만 내외 군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받기 위한 당연한 시대적 과제이기도 합니다. 저희 임직원 모두는 그 소임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2019년까지 의령신문이 추구할 ‘2019 비전’을 상반기 중에 강구하고 이를 내·외적 토론과 검토 등을 거쳐 확정한 후 오는 7월 창간 10주년 기념사에서 공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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