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맑은 고향소식지 돼야
싱그러운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충과 효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우리 고향의 향토신문 창간 9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30만 향우님들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세월이 잘 간다하더니 정말 빨리도 갔습니다. 8주년 기념 축하메시지를 보낸 것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9주년을 맞이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박해헌 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임직원들,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보냅니다. 지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 고향 곳곳에 향우소식을 전하는 전달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의령신문입니다. 우리향우들은 경향 각지에서 오늘도 삶의 현장에서 세상살이에 여유를 못 찾고 살다가 한 달에 두 번 시간 맞추어 찾아오는 의령신문을 대하면 ‘내가 지금 잊고 지냈던 고향생각, 새삼 고향을 떠오르게 하는 소식지, 잠시나마 나 어릴 적 추억의 감상지’가 의령신문이 아닌가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어려운 가운데 우리 객지에 향우들에게 좋은 소식 한 가지라도 전하고 싶어 전국각지에서 오늘도 분주하게 향우의 동정을 살피며 다니는 박 사장님을 보면 타고난 언론 기질을 가진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써 신문을 만들어 우리 향우들에게 전해주건만 신문대금의 수금이 잘 되지 않아서 힘이 든다는 박해헌 사장님의 한숨 섞인 하소연을 향우의 한 사람으로서,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전국 의령향우 여러분들이 그냥 푸념으로만 여기지 마시고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점검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웃향우님들에게도 전달해서 우리고향 향우지가 9년 또는 90년 넘게 갈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마시고 많은 성원을 바라며, 신문사에게는 지금처럼 정론 직필하여 밝고 맑은 고향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전국 향우연합회 이름으로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향우 여러분! 사람은 나면 그곳이 고향이고 타향에 살아도 누구나 고향은 있게 마련입니다. 고향에는 고향소식이 있어야 되고 소식이 이어지려면 고향소식지가 있어야한다는 생각은 우리 향우의 다 같은 생각입니다.
끝으로 고향에 재해 없이 풍년 가득한 올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타향에 나와 있는 우리 향우들의 한결같은 바람임을 전합니다. 언제나 반가운 소식지가 되기를 바라면 번창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전국 의령군 향우연합회 회장 재대구 의령군 향우회 회장 이상열
미래지향의 살아있는 신문
내·외 군민들의 눈과 귀가 된 의령신문의 창간 제9주년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의령신문은 지난 9년 동안 의령인 사회의 거울과 파수꾼, 그리고 언론창달의 개척자적 사명완수를 위해 온갖 간난 속에서도 쉼 없이 씨 뿌리며 싹을 가꾸듯 지역사회를 개혁과 창조의 풍토로 조성하고 견인해 왔습니다.
이젠 아홉 나이테의 알찬 열매를 수확하여 독자와 군민들이 함께 나누며 섬기는 봉사자로 한발 앞서 힘차게 뛰는 의령신문의 임직원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큰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이 기회를 빌려 의령신문에 다음의 세 가지를 제언합니다.
첫째 향토문화 발전이 곧 지역사회 발전의 관건이란 일념으로 이제껏 쏟아주신 열정 이상으로 향토문화 부문의 기사를 지면에 더욱 많이 할애해 주시고,
둘째 현안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때에 따라선 잘못을 비판하며 대안까지 제시하는 미래지향의 살아 있는 신문,
셋째 미래의 주인 의령의 청소년들과 향우사회 2세들에게 의령인 정체성 확립과 의령사랑 고취 등 사회교육에 더욱 힘 써는 신문이 되기 바랍니다.
또한 서울 지역 향우2세들의 모임인 청년부 여러분에게도 의령신문의 구독 등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립니다. 여러분의 의령신문에 대한 성원과 관심은 의령신문을 ‘미래지향의 살아있는 신문’으로 만들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더구나 고향에는 타군처럼 지역신문이 3~4개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의령신문 하나밖에 없다는 현실을 결코 우리는 간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의령신문을 통해 고향과 타 지역 향우회의 소식을 소상하게 접하고 있는 독자, 특히 향우사회의 지도층에게는 의령신문을 건강하고 건전한 고향의 정론지로 육성시켜야 하는 것이 사실상 도덕적 의무이자 또 다른 하나의 애향심을 발휘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령신문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 윤학근
의령신문의 힘찬 도약을 기대합니다
의령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와 풍성한 자료를 제공하는 의령신문의 창간9주년을 맞이하여 재부 의령군 향우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주지하시다시피 의령신문은 농촌지역의 척박한 언론환경과 온갖 어려움 속에서 군민들의 여론을 대변하고, 각지의 향인들을 결속하여 군정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왔습니다. 9년전 창간하여 의령의 유일한 정론지로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박해헌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서 기울이신 노력에 대해 충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살고 있지만, 언제나 태어나서 자란 고향 의령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꿈에라도 잊지 못하는 내 고향 의령이 날마다 새로워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대할 때 마다 얼마나 가슴이 벅찬지, 의령인의 한사람으로서 어디를 가도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이렇게 의령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정확하게 또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통로는 의령신문이니, 의령신문의 역할을 새삼 재인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나라경제가 고유가, 고물가,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김채용 군수님을 비롯한 군 관계자 여러분들이 의령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데 대하여 심심한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으고 일치단결하여 의령을 「살기 좋은 고장」「인정과 의리가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의령신문이 향도가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의령신문은 의령의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더욱 「알찬 신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군민과 향인 여러분들께서도 의령신문에 대해 배전의 애정과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려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창간 9주년을 맞이한 의령신문이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도약하시고 일취월장의 발전을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재부의령군 향우회 회장 성종락
지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신문
먼저 의령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에 맞춰 창간한 의령신문이 지난 9년 동안 내·외 군민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여론형성, 알권리 충족, 그리고 유익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애쓰시는 것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아시다시피 언론의 기본적인 자세는 고도의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로 진실규명에 힘쓰는 것입니다. 이에 더불어 지방자치시대의 정착으로 독자들은 신속한 지역정보 전달이라는 역할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최근 지역신문의 활성화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역 언론의 특성상 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주민들의 알 권리를 지켜나간다는 것은 투철한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역주민들로부터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신문의 활성화와 장기적 발전을 위해 지역신문들 스스로의 자율적 개혁의지와 노력이 요구됩니다. 지역주민들로부터의 신뢰가 뒷받침될 때 지역신문의 활성화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의령신문은 지난 9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해 매진함으로써 지역신문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여론 수렴과 한 발 앞선 정보전달을 통해 의령지역의 각종 사안에 대한 예리한 분석 및 지역 문화 활성화, 지역민의 정보 욕구에 부응하리라 기대합니다.
의령을 바로 보는 창’이 되기 위해 절차탁마하고 동분서주해 온 의령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령신문의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울산 의령군향우회 회장 김석기
친근한 언론매체 기대
30만 내외군민들을 위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올바른 여론과 언론문화를 선도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 나갈 의령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의령신문이 창간 9주년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박해헌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지식과 정보 중심의 사회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와 무한 경쟁의 바람 속에 사회의 제반 분야에서 그에 대한 준비와 도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의 시대이자 도전의 시대를 맞아 출발선에 서게 된 의령신문은 30만 내외군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줌과 동시에 어렵고 힘든 시기마다 지역 주민의 곁에서 고통과 시련을 함께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할 친근한 언론매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의령신문이 지역의 대표적인 언론으로 성장․발전하여 건전한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군민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나가는 지역사회의 목탁이자 빛과 소금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의령신문이 30만 내외군민의 사랑과 성원 속에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의령신문의 앞날에 더 큰 발전과 번영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재 마산・창원지구 의령군 향우회장 이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