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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의령군 업무보고회

권역별 발전 계획도 밝혀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7월 14일

2008 의령군 업무보고회가 1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각 읍면장이 주요시책 추진상황, 특수시책 등 그간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이어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10면>


군은 업무보고를 통해 ▲활력있는 지역경제 ▲생동하는 선진농촌 ▲행복주는 주민복지 ▲균형있는 지역개발을 군정의 기본방침으로 정하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7가지 역점시책의 진행상황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읍 면장들은 권역별 발전 계획에 따른 읍 면정을 보고하고 건의사항도 개진했다.


의령읍은 다양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와 의령 소도읍 육성사업을 발전인자로 하여 지역의 거점도시이자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례 칠곡 대의면을 연결하는 자굴산 권역은 전국 제1의 임도시설과 산림자원, 수려한 자연경관과 대단위 교육시설, 쾌적한 주거환경을 발전인자로 하여 산악관광·레포츠 및 웰빙·건강 휴양타운과 최적 환경의 교육·연수타운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화정·용덕·정곡·지정·낙서를 연결하는 남강·낙동강 권역은 60km에 이르는 강변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 맑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을 발전인자로 하여 수상레포츠 및 친환경·체험 관광단지와 전원주거·휴양타운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림면과 봉수·궁류·유곡면을 잇는 동부와 북부권역은 풍부한 의병·독립역사 유적지와 관광휴양 인프라, 그리고 향후 조성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발전인자로 하여 가족단위 관광·휴양단지와 첨단산업 및 물류유통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이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8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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