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부림면향우회(회장 정정효)는 5월 29일 오후 7시 범일동 썬 뷔페에서 2008년도 제24차 정기총회를 열고 정구환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이상기·김선복 감사를 유임, 회칙개정으로 신설된 상임부회장에 임성도 총무를 각각 선출하고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힘써온 김영애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정효 회장은 “지난 1년간 향우회 선·후배님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덕분으로 소임을 무사히 마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구나 정구환 신임회장께서는 추진력이 뛰어난 훌륭한 분이기에 회장직에 물러나도 마음 든든하다.”고 말했다.
정구환 신임회장은 회원 상호간에 늘 화합·단결하는 향우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그리하여 내년 정기총회에는 가능한 모든 회원을 모실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요지의 취임사를 했다.
성종락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재부 의령군향우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유임된 지 5일 만에 처음으로 재부 부림면향우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향 의령의 비약적인 발전, 그리고 모든 향우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재부 의령군향우회에 재부 부림면향우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열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장을 대신한 남의천 상임부회장, 성종락 재부 의령군향우회장, 김종달 재부 의령읍 향우회장을 비롯한 부산지역 각 면 향우회장 및 총무, 정영락 의령교육청 관리과장, 강신일 부림면장 대신한 김재희 부림면 민원봉사담당, 정영근 부림면체육회장 등 내빈과 서태홍·정영제·권영혁·허만석·정원식·강칠규 고문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은 축전을 보내왔다. 김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