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대백화점에서 개막식
의령군의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토요애’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토요애 수박 페스티벌이 부산광역시의 주요백화점에서 한 달간 열린다.
올해 초 출범한 의령군-농협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재부산 향우회가 후원하는 토요애 수박 페스티벌은 12일 현대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부산과 의령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운대의 센텀시티 롯데백화점 등 2곳에서 5월9일까지 개최된다.
군은 이 기간 중 부산시민들에게 의령의 특산품인 토요애 수박과 양상추 버섯을 선보이고 토요애 브랜드를 집중 홍보키로 했다.
군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지하철 버스를 활용한 옥외광고, 연예인 1일 홍보대사 위촉, 구매고객 판촉물 및 추첨 후 경품 증정, 매주 토요일(4회) 이벤트 프로모션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 ‘토요애’ 탄생 1주년을 기념하고 농협공동사업법인의 출범에 즈음하여 부산 지역 이벤트 프로모션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전국 브랜드화의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대표 농산물 토요애 수박의 유명백화점 입점을 통한 농가매출 증대와 오는 5월의 제9회 수박축제의 성공개최로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토요애’ 브랜드 소비자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제고에 뜻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