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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류 나무공예농장 개소

초, 중 학생 40여명 참여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7년 11월 09일

곤충투각 채색하기 체험


 


의령군은 농촌과 교육을 하나로 연결, 농촌을 찾은 아이들에게 무엇인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도록 하는 배움터를 제공하여 농촌생활에서의 교육적 가치를 발견하는 '농촌체험 교육농장'을 운영한다.


농촌체험 교육농장은 농촌진흥청 국비지원 사업으로 칠곡면 민들레농장, 지정면 곤충농장, 궁류면 나무공예농장, 부림면 인성팜농장 4개소를 선정하여 학교에서 실행하기 힘든 현장실습 배움터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 27일 궁류면 평촌 나무공예 농장의 전교조 의령지회 장승깍기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개소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왕한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정권용 과장, 이순일 전교조 의령지회장, 신정숙 도 농업기술원 지도관 등이 참여했다.


특히, 나무공예 농장은 의령예술촌 촌장을 역임한 조갑식 농장주의 나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기반으로 나무, 숲 해설하기, 장승깍기, 곤충투각 채색하기 등 교과과정을 위주로 한 체험교육과 방학기간 동안 우리풍물 배우기 정기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문 컨설턴트의 체계적인 농장배치 컨설팅을 통해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흙, 물, 바람, 나무의 대자연을 소재한 인성교육장을 마련하였다.


나무공예 농장을 비롯한 나머지 교육농장에서도 민들레 꽃 따기, 민들레 비누 만들기, 장수풍뎅이ㆍ장수하늘소 관찰하기, 수세미 키우기, 고구마 수확하기 등 교과과정에 맞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나무공예 농장 개소를 기점으로 교육청, 학부모회 등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학교 교실을 농촌의 들판으로 옮겨 차세대 인성교육을 책임지고 학생들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는 활기찬 농촌생활 영위를 위해 농촌체험 교육농장이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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