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초등 대동동창회의 후배사랑
도서기증, 급식비 지원 등 모교후원 및 꾸준한 관심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31일
부림초등학교 대동동창회(회장 권영보, 사진 좌우)가 변함 없는 학교사랑을 보여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대동동창회에서는 신반중학교 동창회(회장 정영기, 사진 좌우)와 협의하여 의령 관내 전 교직원들에게 간단한 선물을 증정했다. 이에 앞서 어린이날을 맞아 모교에 재학중인 후배 전원에게 뚜껑 달린 물
컵을 선물하여 위생적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그동안 대동동창회는 모교에 대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 8명에게 급식비 전액 지원, 축구공과 배구공 등 구입배부, 2004경상남도 초·중생 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훈련장 방문 격려했으며, 에어컨 및 기자재 구입비 지원(2002), 5백만원 상당의 도서 기증(2001) 등 꾸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권영보 회장은 “우리 동창회가 하는 일은 타 동창회에서 하는 일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다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지원하여 그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체육기구 등을 지원하는 것이 동창회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스승의 날 행사의 경우 의령은 하나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고 밝혔다. |
김용란기자 기자 / 입력 : 2004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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