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담배의 부활

KT&G, 지난 1일 출시

  신제품 ‘아리랑’ 담배가 출시됐다.
  아리랑을 출시하게 된 데에는 아리랑이 단지 우리가 알고 있는 여러 노래 중 하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한 상징 그 자체이기 때문.
  이에 KT&G는 아리랑을 하나의 국적브랜드 개념으로 승화시키기로 하고, 우리 민족 특유의 역동성과 조화성을 키워드로 하여 ‘The Korean Spirit’이라는 단어를 브랜드 컨셉으로 설정하였다.
  아리랑 담배 출시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58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매된 필터담배가 바로 아리랑인데, 그때부터 1976년까지 그리고 1984년부터 198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총 24년간 발매된 바가 있다.
  새 아리랑은 개비당 타르 함유량 4.5mg에 비해 산소강화필터를 적용, 한층 부드러우면서도 담배 고유의 풍부한 흡연감을 동시에 나타내도록 개발하였다.
  가격은 20개비 1갑당 2천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