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정파출소 인명구조 '감동'
의령 기자 / 입력 : 2001년 05월 28일
의령경찰서(서장 정춘석) 중앙파출소와 화정파출소 직원들이 압사와 절명직전의 귀중한 생명들을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로부터 많은 칭송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3시경 중앙파출소 소장(노재민)과 직원 4명은 비번일을 맞아 오후 체력단련을 마치고 승용차로 귀가중 의령군 가례면 개승리의 농로에 처박힌 경운기에 머리와 목이 끼었던 김모(개승리.남.75)씨를 발견하고 구조한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압사직전의 귀중한 인명을 구했다. 또 화정파출소(소장 강호덕) 장우현 경장과 맹영재 의경은 지난 8일 오후 4시경 화정면 상정리 마을 뒷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중 독사에 다리를 물려 위험에 처해있던 정모(상정리.여.72)씨를 112순찰도중 발견하고 응급조치와 함께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절명직전의 인명을 구했다. |
의령 기자 /  입력 : 2001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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