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군민 및 향우들이 편안한 연휴를 보내고, 서민생활 불편 해소와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예방대책, 주민불편 해소대책,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근무기강 확립 등 6개분야 18개 항목으로 상황실을 운영,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일의 긴급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상수도, 가정용가스, 쓰레기, 교통, 진료 등 생활민원 처리를 위해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안전운행 지도와 도로정비 등으로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병·의원과 약국, 가스공급업체는 당번제를 실시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 생활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 군청과 읍·면사무소에서는 군민과 향우들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불편사항 해소 등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추석 귀성객 차량 및 주민 대이동에 따른 도로 정체지역 교통관리 등 안전수송대책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군민을 위해 함께 나누어 갖는 흐뭇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과 지원활동을 확대키로 했다.
한편 군은 추석절 물가안정과 체불임금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120민원기동대 운영으로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토록 하고 화재예방과 구조·구급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