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청소년 의령군 방문
의령군은 청소년 국제 교류를 통하여 국제감각을 익히고 상호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도모한다.
이에따라 군내 청소년 10명과 인솔교사 등 13명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6박7일간 중국 요성시를 방문하여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가진다. 이 교류단은 중국학생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요성대학, 광악루, 경양각, 손대석 미술관 등을 참관하고 친선 축구대회 등 중국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온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국인 중국 요성시와 2001년 교류 실무협의를 통하여 2002년 8월부터 매년 교류행사가 이루어져 오고 있다.
또한 군은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간의 친선도모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의령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영·호남 청소년 교류 사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의 망운·무안 중학생 40명과 의령·신반 중학생 40명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 졌다.
영·호남 청소년 교류는 지난 99년 의령군과 전남 무안군의 자매 결연사업에 따른 것으로 중학교간 격년제 방문을 지속 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군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영·호남 화합과 세계화 속에 앞서가는 청소년 상을 고취시켜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