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출신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장 내정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09일
.jpg) 의령출신 설동근(57·사진) 부산시교육감이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차기 위원장에 내정됐다.
청와대는 2일 노무현 대통령의 3개 국정과제위원회 인사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설 내정자는 2000년 이후 민선 부산시교육감을 연임하면서 부산 교육계의 혁신을 이끈 점이 주요 발탁배경이 됐다고 한다.
전성은 전 위원장 체제의 1기 혁신위가 내놓은 교육개혁 방안은 이상론에 머물러 정책으로 현실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설 내정자는 현실적인 개혁주의자로 평가받고 있어 혁신위의 교육개혁 방향이 이상론에서 학교 현실에 바탕을 둔 점진적인 개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혁신위원장은 비상근직이어서 설 내정자는 부산시교육감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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