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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원 당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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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민자(왼쪽) 나선거구 국민의힘. ⓒ 의령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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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이번 선거에서 저를 다시 한번 믿어주신 가례·칠곡·대의·화정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재선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여러분의 뜻을 깊이 새기며, 그 무게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들녘을 나서는 농부의 손길처럼, 저도 이 지역을 위해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가슴에 새깁니다.
사실 선거 기간 내내 ‘내가 과연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는가’를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부족했던 점, 더 해드리지 못한 것들이 마음에 남습니다.
작은 민원 하나도 가볍게 여기지 않으려 했지만, 돌이켜보면 주민 여러분 곁에 더 자주, 더 가까이 있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한번 손을 내밀어 주신 주민 여러분의 선택은, 저에게 '더 잘하라'는 간절한 당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가례·칠곡·대의·화정면은 아름다운 자연과 오랜 전통을 간직한 고장입니다. 그러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농촌 경제의 어려움은 이 지역이 마주한 엄연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홀로 남겨진 어르신들이 늘어가는 현실 앞에서 저는 이 문제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목소리가 작은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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