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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경남도) 의령 이전, 미룰 명분 없다”

권원만 도의원, 5분 자유발언
지난 2022년 이후 줄기차게 제기

“지역소멸 대응, 균형발전 핵심
정책 과제… 결단이 필요한 시점”

‘소방인재개발원 의령 개원' 성과
힘입어 굵직굵직한 사업 관련
경남도-의령군 핵심 역할 진력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6일
ⓒ 의령신문
 
“경남인재개발원의 의령 이전은 더 이상 미룰 명분이 없다.”

경남도의회 권원만(국민의힘, 의령·사진) 의원이 19일, 제430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인재개발원의 의령 이전을 조속히 결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의 경남인재개발원의 의령 이전 촉구 발언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2022년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이 같은 경남도 공공기관 의령 유치 촉구 발언은 최근 들어 경남도소방인재개발원 의령 개원이라는 구체적 성과물을 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권 의원은 “2022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령 이전을 공식 제안했다”며 “현재 인재개발원은 서부청사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나, 교육시설과 숙박·주차 공간 부족 등 교육환경의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의령은 경남 중심부에 위치해 도내 주요 시·군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균형 잡힌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소방인재개발원, 미래교육원, 학생수련원, 사회진흥연수원 등 공공교육 인프라도 집적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의령군은 두 차례 타당성 검토와 정책 건의를 통해 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 등 이전 여건을 이미 마련해 왔다”며 “입지와 인프라뿐 아니라 행정적 준비까지 갖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남인재개발원의 의령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역소멸 대응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정책 과제”라며 “의령군을 중심으로 10년 넘게 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음에도 아직까지 결론조차 내려지지 않았다. 더 이상 미룰 명분은 없다. 지금이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의령군 공무원으로 30여 년간 근무하며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함께 현장을 지켜왔고, 지난 4년간은 경남도의원으로서 의령 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한 번 더 도의원 선거에 도전하여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된다면 향후 비전으로 경남 소방학교 승격 완성, 남북6축 고속도로 군북IC 연결, 농업·축산업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청년 정착 기반 확대,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도의회에서 대표발의 13건, 공동발의 331건의 입법 활동을 펼치며 지역 현안 해결과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섰다. 특히 예산 확보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권 의원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도비 보조사업 548개 사업, 총 1,087억 8천400만원 규모의 예산 확보에 기여했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특별조정교부금 99개 사업, 30억 4천500만원을 확보하여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 주요 확보 사업에는 의령 벽계관광지 재해복구 사업, 버스 완전공영제 사업 초기비용 지원,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 산림생태문화 체험단지 조성, 한우산 별천지마을 조성, 복합문화센터 건립,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총사업비 59억3천만 원 가운데 도비 44억 7천200만원 확보에도 핵심 역할을 하며 의령 관광자원 확충의 기반을 마련했다. 유종철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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