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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면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센터’ 조성은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 전환 핵심”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인터뷰
“‘부림면 스마트 스포츠센터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 완료 앞둬”

“의회 기능 충실-군민 삶의 질
향상-의정 품격 격상 선순환 구축”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3일
( 연관기사 )정식규격 축구장 12면 부림면 조성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용역 올해 추진”



ⓒ 의령신문
 
“‘부림면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센터’ 조성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의령군을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전환시킬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 2024년 5분 자유발언에서 제안한 ‘부림면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센터’과 관련하여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은 이와 같이 주장했다. (2025년 12월 10일 의령신문 제 677호 1면 보도)
의령신문은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의령군의회의 의정활동 계획 등을 포함하여 지역 현안을 묻기 위하여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과 인터뷰를 실시했다.



- 2025년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
△ 국내외 정세 불안과 기록적 폭염·폭우 등 군민 경제를 뒤흔드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저를 비롯한 10명의 의원들은 ‘국민의 생업을 안정시키는 것이 정치의 근본’이라는 제민지산(濟民之産)의 마음으로 현장 소통과 민생 챙기기에 묵묵히 집중해 왔습니다.
의령군의회는 2025년도 한 해 55일간 총 6회의 회기 운영으로 조례 제·개정안 66건을 포함해 예산·결산안 8건, 동의·승인안 11건, 자유발언 18건, 기타 23건 등 총 15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폭넓게 다루었습니다. 특히, 28건의 조례안을 의원 발의하며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토대로 한 입법 활동을 꾸준히 늘렸습니다.

- 2026년 의정활동 방향은?
△ 병오년 새해를 맞아 본질에 충실한 의회활동으로 의정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올해 지향하는 의회 상으로 일하는 의회, 군민의 의회, 품격 있는 의회입니다. 의회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군민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청렴을 위한 자정 노력을 기울여 의정의 품격을 한 단계 격상시키겠습니다. 또한, 의회가 군민과 군 집행부 사이의 연결고리로 기능하면서 지역 전체의 이익을 늘리는 ‘선순환 모형’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기본에 충실한 의회가 되겠습니다.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군민이 실감할 수 있는 조례 제정과 제도 정비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국·도비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 예산 낭비를 막고 정책 효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 재정 상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분석으로 대외환경 변화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주요 사업들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의령읍 서동 행정타운과 부림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부림IC 개설, 남북6축 고속도로 의령구간 확정, 의령읍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국립 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청년근로자 아파트 100세대 준공, 버스 완전공영제 등 우리 의령은 다양한 현안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셋째, 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겠습니다. 의령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참으로 다양합니다. 이 목소리들이 바로 의령 발전의 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살고자 하는 마음이 우리를 변화시켰고, 투자유치 성과와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선정이 그 발판이 되어 의령을 더욱 성장하게 했습니다. ‘초지일관’ 항상 처음에 가졌던 마음가짐을 되새겨 군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의회 본연의 활동 강화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9대 의회 마무리 및 10대 의회 개원 준비도 철저히 진행하겠습니다.

넷째, 의정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는 계속됩니다. 정책지원관 제도의 효과는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습니다. 이제는 의정활동 지원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게 의원 교육 및 의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입법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주제 선정과 계획 수립, 활동 사항까지 두루두루 살피겠습니다.

-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한 견해는?
△ 집행부와 의회는 주·종 관계나 선·후 관계가 아닌 대등한 협력관계로써 각자의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는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자로서 집행부의 사업추진에 있어 혹시 방만하게 운영되는 부분은 없는지,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 형성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은 없는지, 특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없이 대응이 늦거나 미흡하지 않은지, 예산이 허투루 낭비되는 곳은 없는지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사업계획 단계부터 논의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령의 발전과 군민 행복 추구’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의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갈등 관계가 아닌 최고의 파트너로서 노력해 나아가겠습니다.

- 지난 2024년 5분 자유발언한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센터' 추진은 어떠한지?
△ 울산-함양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동부권 일대, 특히 부림면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림면 공설운동장 부지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융복합 스포츠센터’ 조성을 제안했으며, 이것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의령군을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전환시킬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AR·VR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훈련 시스템, 다양한 종목의 실감형 체험 콘텐츠, 숙박과 식음시설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촉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림면 스마트 스포츠센터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용역’ 이 완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식규격 축구장 12면 조성을 위한 ‘의령 축구 트레이닝 센터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올해 추진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끝으로 의령군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지방자치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 집행부와 의회라면 기둥을 지지하고 있는 땅은 곧 군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의령군의회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군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를 이루고자 노력해 나아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군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이라는 것을 잊지 않고 그 어느 누구보다도 군민들과 소통하고 군민의 편에 서서 군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들께서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질책해 주시고, 잘한 것은 칭찬과 격려,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재훈 기자

의령신문 기자 / urnew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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